남자와 여자의 자손론
남자의 사주에 자식은 관살이고 여자는 식상이다. 남녀의 모두가 사주에 자식이 용신이면 자식에 대한 사랑이 넘쳐 집착이 심하며 자식 없이 못 산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자식 때문에 살아간다. 하지만 자식궁이 약해서 흠이 된다면 남의 자식을 양육할 수도 있고 사주구성에 자식궁이 없는 경우에는 자식을 얻으면 그 자손으로 인해서 나쁜 일을 당하는 일도 가끔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자식이 용신이면 자녀들이 커갈수록 가정이 발전하고 그 반대로 자식이 기신이면 자식을 얻고서 집안이 기울기 시작하기 때문에 빨리 분가시키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식들에게 무시당하고 여러 가지 일로 자녀들이 불효를 한다. 아버지와 아들은 엄격히 구분이 되어 어려운 관계이지만 엄마와 딸은 친구처럼 지내며 모녀지간에는 격의가 없고 할 소리 다하면서 지낸다. 남녀 모두가 너무 예쁘면 자식이 귀하다. 일 년 중에 자녀를 출산하는 시기는 가을이 제일 좋다. 왜냐하면 사람은 온혈동물이므로 70%가 목화 용신이기 때문에 가을에 아이를 가지면 다음 해 봄에 출산을 하기 때문이다.
귀한 자식을 낳는 사주
누구나 사람들은 귀하고 똑똑한 자식을 두는 것이 부모로서의 바람이다. 그렇치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또한 자식의 문제이다. 부부의 흐름을 보면 어떤 자녀를 두게 될지가 잘 나타나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나친 자식에 대한 기대 때문에 실망을 거듭하면서 자식, 남편과의 관계 까지도 갈등을 겪게 되므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편안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가 있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의 자식의 자리가 틀리기 때문에 올바르게 판단을 해야 한다. 첫째: 남자일 경우 신왕 하면서 재(財)의 구성도 튼튼해야 한다. 이런 경우 본인도 똑똑하고 자식도 똑똑하다. 여기서 관(官)의 자리가 삼합(三合)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아버지도 정승 이면 아들도 정승이 되는 운명이다. 두 번째:재( 財)가 삼합(三合)을 이루고 재생관(財生官)으로 갈 수 있는 인생의 흐름이라야 귀한 자식을 둘 수 있다. 만약에 재생관(財生官)이 되지 않으면 돈복은 있어도 자식복은 없다고 본다. 첫째: 여자의 경우재( 財)가 왕해야 하며 식상이 득국(得局)이 된 사주, 여자 팔자에는 식상이 자식이지만 남편의 자리를 잘 추리해서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식상의 자리는 좋은데 남편궁이 약하면 자식이 똑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둘째: 사주가 신왕 한데 식상이 득장생(得長生) 한 구 성일 때이다. (득장생이란 자식의 자리를 생해주는 오행이 지지에 있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갑자(甲子)의 일주가 시의 자식 자리에 병인(丙寅) 일 경우는 자식의 병화를 생해주는 시지의 인목( 寅木)이 있다. 이러한 것을 득장생(得長生)이라고 하며 남편복은 없지만 자식은 잘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귀한 사주의 실예
병인년, 갑오월, 병신일, 임진 시 ( 丙寅年, 甲午月, 丙申日, 壬辰時), 의 남자사주이다. 이 사람은 아들이 외교관이 된 사주이며 격은 양인 격, 신왕관왕사주, 시상일위귀격이다. 이처럼 여덟글자 에서는 시간의 임수(壬水)가 자식인데 신진수국(申辰水局)으로 멋지게 국을 이루니 자식이 길하다. 임병충(壬丙冲)은 불충(不冲)이라 충이 안된다. 양인 격으로 아버지는 군인 출신이면서 총리까지 갈 수 있는 운명의 흐름이다. 신(申)은 재(財)이기 때문에 富를 누리고 신진수국(申辰水局)은 귀(貴)로 명예를 누린다. 수(水)가 없어져도 신(申)이 금생수(金生水) 한다. 화(火)가 많아서 7년 가뭄인데 수국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그러므로 어디를 가던지 환대를 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정신적으로 미치는 그 영향은 아주 크다. 아버지도 잘되고 자식도 모두 귀하게 되는 좋은 운이다.. 그래서 이 사람은 외교관이 될 수 있다. 화(火) 일주라 할 말은 다하고 또 말도 아주 잘한다. 만약 이 분이 신생아 라면 상담을 할 때 이 자손 키우려면 투자 좀 해야겠어요 그릇이 적으면 안 되겠죠?라고 농담 한마디 건네도 기분 나쁘지 않은을 것이다. 신유년, 신축월, 정사일, 기유시(辛酉年, 辛丑月, 丁巳日, 己酉時)이다. 이는 종재 격이며 큰 부자의 여자사주이다. 앞의 네 기둥은 자식이 잘된 운명이다. 종재 격은 얼굴에 밥이 붙어있다. 턱이 두툼하게 퍼져있어서 좋다. 수가 없어도 금국(金局)이라 금생수(金生水)를 한다. 이러한 사람은 처세가 아주 좋고 사업수단의 마인더가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
'우리들의사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주의 꽃 육친의 해설 (0) | 2024.05.14 |
---|---|
사주의꽃 육신의 통변 (0) | 2024.05.13 |
부부는 서로 극의 관계 (0) | 2024.05.12 |
사주구성의 길신 종류 (0) | 2024.05.12 |
육친으로 나타나는 성격 (0) | 2024.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