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나타나는 질병

사주에서나타나는질병

백내장 수술을 한 여자사주

己卯年, 丁卯月, 癸卯日, 癸亥時   이 사주는 43세 때 백내장 수술을 하였다. 하늘에는 태양이 있어서 세상을 밝게 해 주며 인체에는 두 눈이 있어서 세상을 보면서 살아간다. 인체에서 丙, 丁, 巳, 午의 火 오행이 눈을 의미하는 오행이다. 사주에서 화의 오행이 한 글자만이라도 건강하게 타고나야 시력도 좋으며 눈에 병이 오지 않는다. 이 사주는 월간 丁火를 눈으로 보아야 한다. 丁火가 癸水에 의해서 많은 살과 충을 맞아서 백내장이라는 병이온 것이다. 이월의 癸水로 태어나서 지지의 많은 木의 오행으로 丁火가 생을 받아서 힘이 있어 보이지만 천간의 癸水는 하늘의 비구름이라 맑은 날씨에 갑자기 하늘에서 검은 구름이 덮이면서 비가 내리니 태양이 없어져서 세상이 어둡게 보인다. 이십 세부터 사십 세 전까지는 火의운이 오면서 눈을 돕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지만 사십 세 대운 때 지지의 未는 木의 무덤이기 때문에 木에 의지를 하던 丁火는 의지할 곳이 없어지면서 약해져 가고 있는 丁火가 辛金에 강하게 칠살충으로 인해서 갑자기 눈이 상하게 되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사주에 火의 충을 받으면 백내장, 원시, 근시, 난시, 색맹,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가 있다. 사주에 천맹살이나 고 맹살이 있으면 눈의 질병이나 심하면 앞이 안 보이는 불행한 일이 일어날 수가 있으니 미리 예방을 하여 눈의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사주의 천맹살과 고 맹살

사주에는 전맹살과 고 맹살이 있는데 운에서 火의 오행이 약하게 되면 눈에 관한 질병이 심하게 오게 되면서 심하면 맹인이 될 수도 있는 눈에 나쁘게 영향을 미치는 살이다. 고맹살이란? 1, 2, 3월의 출생한 사주가 丑일이나 丑시에 태어난 사람, 4, 5, 6월에 출생한 사주가 辰일이나 辰시에 태어난 사람 7, 8, 9월에 태어난 사주가 未일이나 未시에 태어난 사람, 10, 11, 12월에 출생한 사람이 戌일이나 戌시에 태어난 사람, 그리고 子일이나 子시에 태어난 사람들은 고맹살에 해당된다. 천맹살이란? 나이에 관계없이 1월에 태어난 사람이 지지에 申자가 있는 사람, 나이에 관계없이 2월에 태어난 사람이 지지에 未자가 있는사람, 나이에 관계없이 3월에 태어난 사람은 지지에 午자가 있는 사람, 4월생은 지지에 巳가 있는사람, 5월생은 지지에 辰이 있는사람, 6월생은 지지에 卯가 있는 사람, 7월생은 지지에 寅자가 있는사람, 8월생은 지지에 丑이 있는사람, 9월생은 지지에 子가 있는사람, 10월생은 亥가 있는 사람, 11월생은 지지에 戌이 있는 사람, 12월생은 지지에 酉가 있는 사람 이처럼 타고난 사주에 천맹살이나 고맹살이 있는 사람이 운에서 사주의 火오행이 칠살을 맞거나 상하면 눈에 병이 올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사주에 천맹살이나 고맹살이 있어도 火오행이나 木의 오행이 아주 건강하다면 눈의 병이 전혀 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며 운에서 잘 살펴서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붉은색을 못 보는 색맹의 남자사주

 

丙子年, 庚子月, 戊寅年, 辛酉時 이 사주는 시력은 나쁘진 않은데 붉은색을 알아보지 못한다. 남편이 시력검사도 해 보지 않고 어떻게 알았을까? 남편한테 밭에 가서 붉은 고추를 따오라고 했는데 남편은 푸른 고추를 더 많이 따왔다고 한다. 부인이 이상해서 밭에 가서 붉은 고추를 따 보라고 하니 구별하지 못했다고 한다. 붉은색을 의미하는 것도 火오행이고 눈을 의미하는 것도 火 오행이다. 위 사주는 년 천간에 丙火 한 글자만 있다. 丙火는 水의 극을 받아 상하여 있는데 연간의 丙火와 시간의 辛金과 합하여 水로 변해 무척 쇠약하게 만들어 버린다. 丙火는 심장이다. 붉은색 혈액을 전신에 순환시키는 역할을 하며 붉은색을 주관하는데 심장과 뇌신경이 상호 연결되어 인체 안구 즉 눈동자를 통하여 여러 가지 색을 구분하게 한다. 丙火가 칠살을 여러 번 맞고 시력이 쇠약해져서 색상을 식별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인체의 음양오행의 강약의 변화를 통해서 질병이 발생하게 되며 대운이나 세운의 변화에 의해서 질병의 발생여부를 알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