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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사주이야기

천간의 물상론

by 선덕1030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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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의 물상론
천간의 물상론

갑목(甲木)과 을목(乙木)

갑목(甲木)은 갑옷갑(甲)이며 우레를 나타내고 천간에 갑목(甲木)이 3개가 있으면 거목이며 천둥, 번개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바람풍, 비우, 눈 설, 서리상으로 하늘의 기운의 조화는 오묘하다. 우레는 기압을 이동시키는 바탕이 되며 봄에는 비, 겨울에는 눈과 서리로서 여름과 봄에는 구름과 비가 자주 내린다. 갑목(甲木)을 물상으로 보면 전봇대, 피뢰침, 고층건물 등으로 나타낸다. 번개는 나무를 타고 들어오기 때문에 비 오는 날을 조심해야 하며 높은 산, 큰 나무가 벼락을 많이 맞는 이유이다. 큰 나무는 바람을 많이 타기 때문에 점잖아 보여도 고뇌가 많다. 을목(乙木) 새을(乙) 자이다. 태풍은 시계의 반대 방향으로 도는데 을목(乙木) 이 큰 나무를 타고 올라갈 때 시계 반대 방향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혼자는 살기가 어렵다. 사주에 을목(乙木)이 하나만 있으면 산들바람이라고 하며 을목(乙木)의 본성은 바람처럼 부드럽고 유하게 살아야 하는데 뻣뻣하게 살면 삶의 고통이 많이 따른다. 등라계갑이라 하여 큰 나무를 감고 올라가야 하고 진토(辰土) 속의 자양지의 꽃처럼 살아가야 하며 영특해서 사는 방법을 선천적으로 터득한다. 봄에는 가지이며 싹이고 여름에는 잎이 아주 무성하고 늦가을이나 겨울에 서리를 맞으면 금방 죽어 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병화(丙火)와 정화(丁火)

항상 용광로적이 성분으로 모든 것을 익히고 물건들의 형체를 바꾸는 데는 용광로 만한 것이 없다. 병화(丙火) 일주가 포항제철소에 많이 있은데 갑오(甲午) 생도 많이 있다고 한다. 병화(丙火)는 인목(寅木)에서 장생을 하고 술(戌)에서 묘(墓)에 빠지기 때문에 새벽에 태어나는 것이 가장 좋다. 봄에는 만물을 키우고 여름에는 만물을 숙성시키고 가을에는 열기를 거두므로 화(火)는 수(水)를 만나야 수화기제가 된다. 정화(丁火)는 물건을 연금시킬 때 마지막 단계에서 쓰는 것이고 처음에는 병화(丙火)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정화(丁火) 옆에 병화(丙火)가 떠 있으면 그 존재가치가 없어지니 가식이고 꾸미고 사는 것이라 정화(丁火)의 본모습이 아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밤에 태어나야 좋다. 정화(丁火)는 낮에는 빛이 없고 밤에는 촛불이고 유(酉) 시에 태어나면 보름달이라고 해서 가장 좋은데 또 알을 의미해서 둥그스름하고 갸름하다. 유시(酉時) 이후에 태어나면 그 모습이 장열 하지 않아서 순하다고 한다. 가을의 정화(丁)火는 모든 곡식을 빨갛게 익게 해주기 때문에 열매는 모두 아름답다. 그래서 이것을 도화라고 하며 가을의 석류, 복숭아는 천연적인 색상이 너무 아름답다. 정화(丁火)는 온기는 필요하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에 본인도 살아가는데 어려운 일은 없다고 한다.

무토(戊土)와 기토(己土)

무토(戊土)나 기토(己土)는 위도 아니고 아래도 아닌 태양에 의해서만 먹고살고 태양에 의해서 형체가 달라지므로 토(土)는 건록이 없다. 그래서 중용이라고 한다. 땅에서는 육지의 성을 의미하고 반드시 두터워야 만물을 양육하고 기름지게 하니가 토(土)가 약하면 가난하다고 하며 등이 두툼한 사람들이 잘 산다. 토(土)는 사계절 모두 태어나서 토(土)로 돌아가니까 무토(戊土)는 숭배의 대상이 되고 이것은 무덤을 나타내는 것이다. 황색인종은 저항능력이 강하고 백인들은 저항능력이 약해서 폐암환자들이 많은 이유이며 서양사람들의 통계를 동양인들에게 적용시키는 것은 여러 가지 오점이 많은 것이다. 흙은 조열 하면 못쓰고 흙은 반드시 수(水)가 있어야 뭉쳐지는데 서로 좋아서 극(剋)의 관계가 된다. 무계합(戊癸合)을 무정지합(無情之合)이라고 하는 이유는 해가 떨어질 때가 되었는데 계수(癸水)와의 합으로 무지개가 만들어지는데 해가 저버리면 무지개가 없어진다. 그 순간이 너무 짧아서 무정(無情)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무(戊)와 계(癸)의 일주는 애정이 깊지가 않다. 토(土)는 제방이 되어서 물을 저장하여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저수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기토(己土)는 논과 밭이라고 하지만 천간의 형상으로는 구름이다. 음토(陰土)이기 때문에 만물을 포용하고 모든 것을 심어도 거부하지 않는다. 큰 나무를 심어도 무겁다고 거부를 하지 않는다고 하여 아량이 넓다고 표현한다. 그래서 갑기합(甲己合)을 점잖다고 해서 中正之合이라고 한다. 가장 가운데 있는 토(土)가 가장어른인 갑(甲)을 불러 가정을 이루었는데 가정이 평화롭고 힘이 부쳐도 나와 살아줘서 고맙다고 하니 갑(甲)이 감동을 해서 나의 성씨를 버리겠다 하여 토(土)로 따라가 버린다. 기토(己土)는 성정이 바르고 득령을 하면 곡식이 창고에 가득하다. 기토(己土)는 네모 반듯한 정사방에 있기 때문에 내가 100을 얻은 다음에 남에게 돌려주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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