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실태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자주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는지와 학교폭력을 근절해야 하는 이유의 심각성에 대해서 우리는 제대로 알아야 한다. 학교폭력의 유형에는 직접적인 괴롭힘과 간접적인 괴롭힘의 유형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신체적 폭력은 구타, 폭력, 침 뱉기, 돌 던지기 등이 있고 간접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누군가를 해치도록 시키는 경우가 있다. 언어적 폭력은 언어적 모욕 별명 부르기 험담하기 나쁜 소문 퍼뜨리기가 있으며 비언어적 폭력 중에는 위협적인 행동과 음란스러운 몸짓 행동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서 수치심을 가지게 하는 등 고의적 따돌림 이러한 실태들이 난무하게 많은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 학교폭력이 심각한 이유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수준의 행위라는 점도 있지만 그러한 피해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지속 된다는 점이다. 학교폭력은 단기간에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한 명의 학생에게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 번의 폭력행위도 오랜 시간 동안 피해 학생의 상처로 남게 되는데 심지어 오랫동안 여러 번에 걸쳐 이루어지는 학교폭력은 한 사람의 삶을 포기하게 할 정도로 고통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가해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가해 행동을 부인하거나 그저 장난으로 밖에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문제인 것이다. 자신들의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고 또한 그들도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가해학생들은 자신들의 폭력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정당화는 가해학생을 주변에 있는 친구들에 의해 더 강화되고 있으며 친구들이 그러한 학교폭력 행위를 말리지 않고 그것을 묵인 함으로써 더더욱 심각해지는 것이다. 특히 이런 문제는 여학생들의 학교폭력 상황에서 더욱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학교폭력 여학생과 남학생의 차이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의 수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학생들의 학교폭력 증가 추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1999년 여학생의 가해자율은 2.2%였는데 2006년에는 10.7%로 무려 5배나 늘었다는 사실은 심각한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학교폭력은 성별에 따라 유형들이 조금 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남학생들은 구타 및 폭행등 밖으로 드러나는 폭력행위를 한다면 여학생들은 상대를 하지 않거나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등 드러나지 않는 행위들을 폭력행사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통계에 의하면 여학생들은 이러한 행위가 학교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는 응답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행위도 엄연한 학교폭력임을 명심해야 함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여학생들의 학교폭력이 남학생과 같은 조직 폭력형태로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여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 집단으로 행사되며 평균 4명 정도의 학생들이 한 명의 학생을 가해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런데 이러한 학교폭력이 피해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폭력의 피해 학생들이 또 다른 학생을 가해하는 경우가 발생을 하게 되어 피해는 점점 크기는 것이다. 우리나라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수 눈약 55만 명이라고 한다. 그들 중 약 56%가 자신이 당한 폭력을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명의 가해학생의 폭력행사로 인해 1차적인 피해학생이 생기고 그 피해학생이 다른 학생들에게 그 폭력행위를 고스란히 물려주는 끊을 수 없는 학교폭력의 고리이다. 뿐만 아니라 피해 학생들 중 약 47%가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변한다는 결과는 학교폭력을 근절해야만 하는 중요한 이유를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아직 내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아니라고 안심할 수 없으며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이 계속되는 한 언젠가 나도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학교폭력과 나 나는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폭력과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생활을 하고 있다. 내 주변에는 뉴스에서 보이는 학교폭력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학교폭력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나도 인식하지 못한 채 학교폭력의 가해자로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 빠져버린 학교폭력의 가해자들 일진회에 가입하거나 일진회라는 조직은 여러분들도 아 알다시피 금품갈취를 위한 폭력 위협 협박 등을 일삼는 학교폭력 조직이다. 일진회의 특성은 자신이 가입하고 싶다고 해서 가입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주변 친구들이나 선배들의 권유로 가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가입 권유인지도 모르고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일진회에 가입이 되고 그 후 어쩔 수 없이 학교 내에서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괴롭히는 범죄행위에 가담할 수밖에 없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혹은 학교 내의 조직을 만들어 짱이 되는 학생들은 한순간에 그런 위치에 올라가지는 않는 것이다. 그런 조직에 가입하고 또 조직 활동을 함으로써 조금씩 자신의 서열을 높여 가면서 개인 혹은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학생들은 일진회 등 학교폭력 조직에 가담하게 되는 일정한 경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의 더 큰 문제는 성인폭력 조직과 연계가 되고 있다는 심각한 상황 때문이다. 2005년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일진회 중 70%가 성인 폭력 조직과 연결이 되어 학교 폭력의 유형과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일진회에 가담했던 가해 학생들이 나중에 탈퇴를 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 보려 해도 이러한 조직과의 연계로 인해 범죄자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해자가 또다시 피해자가 되어 뒤늦게 후회하는 삶을 사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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