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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의 물상론(2) 경금(庚金)과 신금(辛金)경금(庚金)을 쇠덩어리와 큰 바위라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고 물상론에서 달이라는 것을 우리는 모르고 있었다. 경(庚)은 신(申) 월로 달은 7월의 달이 가장 밝고 월백(月白)이라 하여 흰색이며 광채가 그윽하다. 그래서 전구 등도 백열등이라고 하고 낮달인 지 밤의 달인 지 구분한다. 경(庚) 일주는 얼굴이 하얗다. 달이 지상으로 내려오면 생사권을 가지는데 모든 것을 죽이고 살리는 숙살지기라고 한다. 대자연은 7월부터 금극목(金剋木)을 안 해도 나뭇잎이 우수수 지며 서쪽에서 부는 바람이라서 겨울에는 바람이 차고 매섭다. 병권을 쥐고 있는 직업을 가지면 좋은데 칼자루를 뺏겨 버리면 살아가는데 고난이 많다. 경금(庚金)은 품성자체가 강해서 병화(丙火)가 다스려야 한다. 정화(丁火)는 병화.. 2024. 6. 18.
천간의 물상론 갑목(甲木)과 을목(乙木)갑목(甲木)은 갑옷갑(甲)이며 우레를 나타내고 천간에 갑목(甲木)이 3개가 있으면 거목이며 천둥, 번개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바람풍, 비우, 눈 설, 서리상으로 하늘의 기운의 조화는 오묘하다. 우레는 기압을 이동시키는 바탕이 되며 봄에는 비, 겨울에는 눈과 서리로서 여름과 봄에는 구름과 비가 자주 내린다. 갑목(甲木)을 물상으로 보면 전봇대, 피뢰침, 고층건물 등으로 나타낸다. 번개는 나무를 타고 들어오기 때문에 비 오는 날을 조심해야 하며 높은 산, 큰 나무가 벼락을 많이 맞는 이유이다. 큰 나무는 바람을 많이 타기 때문에 점잖아 보여도 고뇌가 많다. 을목(乙木) 새을(乙) 자이다. 태풍은 시계의 반대 방향으로 도는데 을목(乙木) 이 큰 나무를 타고 올라갈 때 시계 반대 방향으.. 2024. 6. 13.
절기로 보는 지장간의 의미 지지 사오(巳午)의 해석사(巳)의 월률 분야도는 초기 7일은 무토(戊土) 7일은 경금(庚金) 16일은 병화(丙火)의 사령이다. 입하가 된 후에도 대지의 무토(戊土) 기운을 7일을 더주어서 풍요로운 흙을 만들어 덮어준다. 그다음은 경금(庚金)의 작용이 사(巳) 월이 되면 모든 식물이 가을을 대비해서 꽃을 피우기 위해 꽃밑에 씨주머니가 달려있는데 이것이 단단한 경금(庚金)이다. 이 씨앗의 주머니는 입추 때가 되면 단단하게 자라고 있다. 그다음 병화(丙火)라는 기운이 대지에서 넉넉하게 만들어서 강해지기 시작하며 화(火)는 만물을 기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입하 말부터 서서히 더위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사월은 사(巳)중의 경금(庚金)이 있어서 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이런 날씨가 열매의 면역성을 길러주.. 2024. 6. 9.
지장간의 바른 이해 지장간이란?십이지지의 중에는 사계절의 변화가 생기는데 이 사계절의 변화는 반드시 하늘의 변화가 있음으로 인해서 지지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지지 속에는 천간의 기운이 들어 있는 것을 지장간이라고 한다. 모든 형이상학적인 보이지 않는 화학반응은 천간에서 작용하고 지지에서는 물리적인 변화인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계절이 오기 전에 어떠한 변화가 온다는 인자를 하늘에서 지지로 내려주었기 때문에 그러한 변화가 오는 것이다. 천간과 지지는 부모 자식과 같이 중요한 관계이다. 진, 술, 축, 미 운에는 모든 변화가 일어나는 환절기가 된다. 진, 술, 축, 미의 속에는 3개의 인자가 들어있고 인, 신, 사, 해의 지지에도 3개의 인자가 들어있다. 이것은 진, 술, 축, 미와.. 2024. 6. 6.
오행의 생극법 오행의 상생만물은 오행의 생극작용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인데 상생과 상극은 공존한다. 상생상극의 상(相)이 붙는 것은 상대가 있어야 생과 극을 하기 때문이다. 상생은 계절의 순환작용을 말하며 부모와 자식의 천륜관계이고 상극은 부부관계로 인륜을 말한다. 이렇게 만물은 생을 한 다음에 극을 만남으로써 하나의 완성이 되는 것이며 사람이 태어난 다음에 결혼을 함으로써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상생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치이다. 상생은 낳다, 주다, 나간다, 희생한다, 발생하는 이치이고 적성이고 음덕이고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계절의 순환작용도 상생이고 내리사랑도 그렇다. 똑같은 생이 있어서도 유정과 무정 (나쁜 일과 좋은 일)이 있고 상생에 있었어도 길과 흉이 있다. 목생화(木生火)는 목(木.. 2024. 6. 3.
동양철학의 법칙 동양철학의 다원론음양이 공존하는 공존의 법칙, 음양이 분열되는 분열이 법칙, 외음이면 내양이고 내양이면 외음의 상대의 법칙, 음은 음을 생하고 양은 양을 생하는 유전이 법칙,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환의 법칙이 있고 여기에서 목, 화, 토, 금, 수를 나타내는 연쇄 반응의 법칙이 있다. 동양철학은 다원론이면서 원점으로 다시 돌아오고 모든 것은 다섯 번만 변화하고 여섯 번째는 원위치로 돌아간다. 그런 반면 서양철학은 개체론이다. 동양은 자연의 순응이고 서양은 자연정복이다. 동양의 도(道)는 종(從)이고 옛고서들은 위에서 밑으로 글을 쓰며 서양의 도(道)는 횡(橫)이다. 그래서 서양은 상, 하가 없다. 종교에서는 인간은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간다고 한다. 하지만 동양철학에서 수(水)에서 왔다가 수(水).. 2024.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