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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사주이야기97

술해(戌亥)를 왜 천문살이라고 하는가? 戌亥의 천문살은 우합의 원리에서 나온다. 변방에서는 부부가 합을 해서 사는데 辰巳에는 戊癸合, 未申에는 乙庚合, 寅丑에는 丙辛合, 戌亥에는 丁壬합이 있는데 이 모든 것에는 水와 火가 들어가 있다. 水는 만물을 태어나게 하고 火는 만물을 기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만물은 水가 없으면 태어나지 못하고 火가 없이는 자라지 못하지만 水剋火는 미워서 그런 것이 아니고 서로가 공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우주의 질서가 파괴되지 않고 반드시 그 바탕은 관대를 가지고 있다. 丑은 寅의 관대이고 辰은 巳의 관대이고 未는 申의 관대이고 戌은 亥의 관대이며 좋은 자리이다. 관대는 좋은 언덕에서 부부가 합을 해가면서 살고 있는 모습이다. 나와 자식은 반드시 제왕이 되고 싶은 소망이 있어서 춥고 더운 곳에서 합궁을 하고 있.. 2024. 6. 24.
사주의 천라지망살 천라는 戌亥 지망은 辰巳인데 남자는 戌亥인 천라가 있는 것이 좋지 않고 여자는 지망인 辰巳가 있는 것이 좋지 않다. 사주의 지지에 한 글자만 있어도 해당이 되는 것이다. 戌亥는 천문에 해당되고 머리는 영특하지만 사주의 구성이 잘못되어 있으면 죄인처럼 도망을 다니는 일이 생긴다. 천상에서 죄를 짓고 옥황상제 앞에서 마지막으로 기회를 부여받고 다시 한번 지상으로 내려왔다 하여 천라지망을 가지 사람은 사업실패를 하면 재기 불능이다. 庚辰, 壬辰, 庚戌, 壬戌 네 개의 괴강은 더 조심하여야 한다. 이러한 사람은 군인, 경찰, 스포츠맨처럼 항상 의롭게 의인처럼 살아가는 것이 좋고 음성의 기운은 없고 너무 강한 양성의 기운을 가졌기 때문에 위와 같은 직업을 가지면 더욱더 잘 살 수가 있다. 辰巳는 지상의 죄인이고 .. 2024. 6. 24.
하도와 낙서 하도에서는 생수와 성수가 같은 궁에서 같이 있다. 음과 양이 같은 궁에서 살고 있으면서 土의 변화에 의해서 사계절의 기운이 움직인다. 하도는 선천세계라고 하고 낙서는 후천세계라고 한다. 모든 사람은 선천과 후천으로 나누어지는데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의 상태를 선천이라고 하고 부부가 짝을 지어 사는 것은 전부 후천이라고 한다. 엄마 뱃속에서 아기를 잉태시키는 것도 후천에 속해서 낙서의 원리인 것이며 낙서의 원리는 子, 午, 卯, 酉를 중심에 잡아놓고 배수인 짝수는 전부 변방으로 밀어 놓았다. 그러므로 하도에서는 임금과 신하가 없는데 낙서에서는 군신지수(君臣之數)라고 한다. 子, 午, 卯, 酉가 임금이고 신하는 변방에서 중궁을 지키고 있어 군신이 있고 남녀가 생겼다. 낙서에서는 절대 불변의 원칙에 의해서 질서.. 2024. 6. 23.
사주는 지장간이 핵심이다 사람의 진짜의 행복과 불행으로 일어나는 일들은 지장간의 암장된 것에 숨어있는 사람들의 말 못 할 비밀, 말 못 할 사연들이 다 들어있다. 운에서 비밀이 드러나고 아니면 가슴에 묻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일들이 사계절의 지지에서 길, 흉, 화, 복들이 분포되어 있으며 모든 일은 지지에서 말해준다. 예를 들어지지에 寅木이 있으면 천간의 甲木을 의미한다. 하늘에서 형체는 보이지 않으나 그런 인자가 지지에 있으니 원인이 없는 결과는 있을 수가 없다. 12 지지의 성향을 12 달이라고 하며 크게 나누어 사입절 (입춘, 입하, 입추, 입동)라고 한다. 즉 사계절을 대표하는 것을 말하고 봄을 대표하는 오행은 寅木이고 여름은 巳火이며, 가을은 申金이고, 겨울은 亥水이다. 四土라고 하여 辰, 戌, 丑, 未를 말하.. 2024. 6. 23.
인체의음양 남좌여우(男左女右) 우주의 모든 만물은 음양으로 되어있다. 사람은 백회 자리에서 혈의 기운을 타고 내려와서 가슴을 지나서 배꼽을 가르면 배꼽에 선이 생긴다. 여자들은 임신을 하면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때 배에 생긴 선이 비뚤면 아들을 낳고(음낭의 크기가 양쪽이 다르다) 선이 반듯하게 되면 여자아이를 낳는다고 한다. 혈자리가 회음 쪽으로 가서 다시 한 바퀴 선이 그으지는 데 이것이 음양의 이치이고 태극의 이치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사람을 소우주라고 하며 인체의 가운데는 완전히 비워져 있다. 백회의 기운이 열려 있어 숨을 쉬고 있고 콧구멍이 뚫어져 있으며 마지막으로 항문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반으로 나누어져 있는 통로이며 여기서 음양의 기운이 통한다. 심장은 좌심방, 우심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음양이 기.. 2024. 6. 22.
사람의 심성은 오행의 성정 우리의 운명과 심성은 오행의 본질적인 성정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이 화가 났을 때는 씻어주고 닦아주는 성질이 있는 水일주가 달래 주어야 한다. 화(노하는 것)라는 것은 오행으로 火와 같아서 열이 나는 것이니 水剋火를 해주기 때문이다. 水일주는 원래 한번 화(노하는 것)가 나면 쉽게 풀어지지가 않는데 水는 흑(黑)이기 때문에 가슴에 묻어버리고 풀어지지가 않는 것이다. 신강사주이면 스스로 해결하지만 신약사주이면 옹고집이 되어서 가슴에 묻어버린다. 그래서 水일주에게 잘못을 하면 골치가 아프다. 오징어가 바닷물에 먹물을 뿌리는 것과 같아서 맹랑한 기질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수시로 때때로 화(노하는 것)가 나서 달래는 데는 水가 제일 좋다. 다음 木은 인자하고 착한데 木은 머리에 해당되니까 .. 2024. 6. 22.